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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폭염에 ‘석탄전기’ 수도권 송전에 4조 쓰는 정부 ... 환경단체 “경기도민, 석탄 전기 거절”
현대건강신문
2024. 8. 20. 16:45

[사진] ‘기후위기’ 폭염에 ‘석탄전기’ 수도권 송전에 4조 쓰는 정부
환경단체 “경기도민, 석탄 전기 거절,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장 지속되는 ‘기후위기’ 폭염에 지친 경기도 시민들이 경기도청 앞에 모여, 경기도에 공급될 ‘석탄으로 생산된 전기’를 거부하고 허울뿐인 경기도의 RE100선언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재생에너지 확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일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경기환경운동연합, 강원송전탑반대대책위, 환경운동연합 등 9개 기후환경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해안~수도권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석탄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려는 계획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전력 수요처인 경기도의 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확대 △석탄발전소 폐쇄와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석탄발전을 위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계획 취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