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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진면목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 서울의료원 “상반기 취약계층 1천800여 명 진료”
현대건강신문
2023. 6. 27. 09:38


[사진] 공공의료 진면목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서울의료원,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 1천800여 명 무료 진료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산하 9개 시립병원 의료진들로 이뤄진 나눔진료봉사단이 올해 상반기에만 취약 계층 1천8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은 먼저 혈압과 당뇨, 산소포화도와 같은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환자 진료와 상담 및 약 처방을 진행하였다.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 및 필요할 경우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도 추가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항목을 확대하였다.
나눔진료봉사단의 무료진료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발굴된 고위험군 및 추가적인 진료 △검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쪽방상담소 간호사 △다시서기센터 담당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관리자와 소통하여 병원 연계를 돕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하여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무료 진료소 운영과 함께 가을철 독감 유행을 대비하여 서울역 광장 등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등 연간 6천 명의 취약계층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김석연 서울의료원장 직무대행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한 공익적 보건의료 활동이 중요한 시기”라며 “나눔진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