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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극심한 폭염, 젊은이들 더 많은 고통 겪어 ... 그린피스, 에너지의 날 맞아 시민 참여형 열화상 퍼포먼스
현대건강신문
2023. 8. 21. 13:36


[사진] 기후변화로 극심한 폭염, 젊은이들 더 많은 고통 겪어
열받은 청년들, 열화상 퍼포먼스로 재생에너지 전환 촉구
그린피스 “청년·아동 세대가 겪어야 할 폭염 빈도 갈수록 커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청년·어린이들이 환경운동가와 함께 ‘화석연료 퇴출’을 촉구했다.
그린스피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광장에서 가로 4미터, 세로 3미터의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행위극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향후 젊은 세대가 입게 될 기후재난 피해가 기성세대보다 훨씬 심각하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책임은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상훈 그린피스 활동가는 “기후위기는 청년과 청소년, 아동 세대에 더욱 가혹한 피해를 입히지만 세대 간 분배된 탄소예산은 매우 불공정하다”며 “석탄과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 에너지를 빠르게 퇴출해 세대 간 기후 공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