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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주식 우울증’ 상담자 너무 많다”
현대건강신문
2025. 4. 29. 13:17

[말말말] “‘주식 우울증’ 상담자 너무 많다”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전문의 “가정불화, 직장문제 너무 많다”
“폭락장서 초보 할 수 있는 건 없어, 주식앱 지워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최근 ‘주식 우울증’으로 내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고 밝히며 ‘주식 우울증’은 가정불화나 직장 문제로 발전할 수 있어, 주식 초보자들은 ‘주식앱’을 삭제하는 게 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박종석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이번 주에 저희 병원에 주식우울증으로 상담받으러 오신 분들이 정말 너무나 많습니다”며 “주식 폭락으로 가정 불화, 직장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서 안타깝다”고 밝혔다.
‘주식 우울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박 전문의는 △폭락장에서 초보는 할 수 있는 것 없어, 주식앱 지워야 △일상에 집중하고 본업에 충실하기 △돈 잃었다고 가족에게 짜증내고 거짓말하지 않기 △주식으로 본 손해를 코인으로 만회하려고 하지 않기 △한 달만 모든 걸 잊고 본업에 충실하기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