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다음 주 중 정점 가능성”

 

 

 

​

​

​

방역당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다음 주 중 정점 가능성”

​

방대본 이상원 단장 “현재도 확진 정점기”

​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 지날 것”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기에 도달해 앞으로 2주 이내에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27,549명이라고 밝혀, 어제(342,446명) 이어 연속으로 30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브리핑에서 “현재 확진의 정점기로, 앞으로 2주 기간 내에 정점기를 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정점 규모가 아주 큰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

이 단장은 “유행의 규모라든가 이런 결과들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서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방역당국은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다음 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

이 단장은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이렇게 뾰족하게 하나의 그런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정점 기간을 통해서 나타난다”며 “이번 주를 포함해서 앞으로 2주간의 기간이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감소의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