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정혜선 회장 “안전보건 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 12월 국회서 개최”

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안전보건 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 12월 국회서 개최”
한보총 정혜선 회장, 사단법인 허가 후 첫 간담회서 사업 소개
12월 14일 국회서 조정식 의원과 공동으로 전진대회 개최
산업재해 예방 1천만 명 서명 운동 추진 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 사단법인 설립 이후 안전 보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마음 전진대회를 12월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은 코로나19로 보건안전의 중요성이 증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보건안전 문제를 입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로, 10월 16일 기준으로 71개 단체가 참여했고 단체 회원수는 총 80만 명에 달한다.
한보총 정혜선 회장은 16일 사단법인 설립 이후 첫 행보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밝히며 “한보총은 보건안전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제안하고 있다”며 “안전보건 관련 제도 마련과 법제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보총은 오는 12월 14일 국회에서 조정식 의원과 공동으로 ‘안전보건 전문가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보총 산하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정 회장은 “한보총은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 한마음 전진대회는 사단법인 설립 후 진행되는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날 전진대회에선 사단법인 설립 기념 행사와 산업재해 예방 1천만 명 서명 운동 추진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밖에 한보총은 △1월 국민안전인식도 조사 △7월 안전보건강조의 달 세미나 △9월 건설안전박람회 행사 참여 △11월 보건안전페어 참여 △12월 대한민국 안전보건대상 시상식 등을 주최 또는 참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사단법인 단체로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국민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퀴즈 등 대국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작업환경의학과△직업건강협회 △간호정우회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