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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년...핼러윈 앞두고 ‘인파 관리’ 훈련

현대건강신문 2023. 10. 27. 11:47
 
 

이태원 참사 1년...핼러윈 앞두고 ‘인파 관리’ 훈련

서울시,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서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인파감지 시스템 현장점검

밀집도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훈련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이번 주말 다가오는 핼러윈을 앞둔 26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인파감지 시스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울시가 핼러윈 기간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한 16개 지역 중 광진구 건대맛의거리를 대상으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핼러윈은 이태원 참사의 풍선효과로 이태원뿐만 아니라 홍대, 건대맛의거리, 강남역 등 여러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인파 밀집 위험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밀집도를 높여가며 서울시 및 유관기관이 인파 해산을 위해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