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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 시작...박재현 대표이사 참석

현대건강신문 2024. 12. 19. 10:55

 

 

한미약품 임시주주총 시작...박재현 대표이사 참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너 일가의 경영다툼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가 19일 10시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날 주총장에 오전 9시 38분쯤 도착해 입장했으며, 형제 측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임종윤 사내이사는 불참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은 안건으로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측이 제안한 △한미약품 대표 박재현 사내이사 해임 건 △한양정밀 회장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신규이사 선임 건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의 신규이사 선임 건이 상정돼 있다.

현재 한미약품 이사회 이사 수는 총 10명으로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킬링턴 유한회사 등 4인 연합 측 6명과 형제 측 4명으로 나뉘는 데 이날 주총의 결과에 따라 이사수가 달라질 수 있다.

형제측은 4인 연합 측 박 이사와 신 이사를 해임하고, 우군인 박준석 부사장과 장영길 대표를 이사회에 진입 시키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