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9만9천573명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9만9천573명
위중증환자 480명, 사망자 58명 늘어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
질병관리청 누리집서, 노바백스 백신 사전 예약 가능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다시 10만 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9만9천444명 △해외 유입 129명으로 총 9만9천573명이고, △위중증환자는 480명 △사망자는 58명 늘어 7,50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가 2만9천55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만1천769명 △인천 7,771명 △부산 6,137명 △경남 4,829명 △대구 4,158명 순이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서울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주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 대비 크게 증가해, 지난주 확진자는 총 133,565명으로 일평균 19,081명이 발생하여 2주 전보다 8,666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 주 6.9%로, 2주 전 대비 감소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1일 “3월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서로의 안전을 위해 모임과 약속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사전 예약이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시작돼, 예약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진행되고 있다.
박 통제관은 “오늘(21일)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니, 재택치료자 분들은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까지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