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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26만6천853명, 사망자 186명 ‘역대 최다’

현대건강신문 2022. 3. 4. 10:01
 
3월 4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26만6천853명, 사망자 186명 ‘역대 최다’
 

 

 

3일 서울 성북구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26만6천853명, 사망자 186명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 797명...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서 15만여명 발생

방역당국 “정점 향해 가, 조만간 정점 도달할 것”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중증 위험도 높아

“60대 이상자 PCR 검사·적정한 치료 필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 26만명 △사망자 수 186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밝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266,771명 △해외 유입 82명 등 총 266,853명이고 △위중증환자 797명 △사망자 18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76,72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9,269명 △인천 16,681명 등 수도권이 152,672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57,2%를 차지했다.

그 밖의 권역은 △부산 23,200명 △경남 15,991명 △대구 9,491명 순이다.

방역당국은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브리핑에서 “증가세가 약간 누그러들긴 했지만 아직은 그 증가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분명히 지금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맞고, 또 조만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0세 이상인 분들과 기저질환 그리고 미접종이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중증의 위험도가 높다”며 “특히 60대 이상의 분들은 PCR 검사와 적정한 치료가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