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귀하신 몸’...‘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장 건강 회복 중요

EBS ‘귀하신 몸’...‘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장 건강 회복 중요
국내 암 발생률 2위 대장암, 발병 원인은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용종 예방법 공개
‘용종 재발 막아야’ 건강한 장 만들어가는 2주간 도전
[현대건강신문] #사례1. 지난해 5월 생애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 검진을 받은 미선 씨(52). 검사 과정이 힘들어 1~2번을 미룬 끝에 검사를 받은 것이었다. 평소 외식을 즐겼지만, 큰 증상이 없어 장 건강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인 ‘선종’이 발견된 것이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2위, 사망률로는 3위일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에서 시작해 3~10년에 걸쳐 암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대장 내시경 검진으로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을 유발하는 생활 속 위험인자에는 △육가공 식품 섭취 △고지방 식습관 △비만 △신체활동 부족 △흡연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위험 인자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병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오는 9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에서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예방법’ 편이 방송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종민 교수는 대장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검진을 미루다 말기까지 악화한 상황에서 병원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현혜경 소화기내과 교수는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교정한다면 대장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귀하신 몸’에서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사법과 운동법을 공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는 활발한 신체활동이 대장암 예방에 중요하다며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바꾸라고 말한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스트레칭법도 함께 공개했다. 이정주 임상 영양사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하루 5접시의 채소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이종민 대장항문외과 교수, 현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양은주 재활의학과 교수, 이정주 임상 영양사까지 ‘귀하신 몸’ 전문가의 맞춤 솔루션을 통해 대장암 예방을 시작한 3인의 주인공들의 2주간 프로젝트.
그 결과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예방법’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