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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차 수가 협상 마친 한의협, 새 정부에 메시지 "규제 풀어달라"

현대건강신문 2022. 5. 12. 11:40

대한한의사협회 수가 협상 단장을 맡은 이진호 부회장은 12일 열린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상견례 및 1차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수가 인상’ 못지않게 ‘규제 해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수가 협상 단장을 맡은 이진호 부회장은 12일 열린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상견례 및 1차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가 인상’ 못지않게 ‘규제 해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년째 수가 협상을 이끌고 있는 한의협 이진호 부회장은 1차 협상을 시작하기 전 “이번을 계기로 건강보험과 한의학 관련 여러 정책을 발전적으로 논의하고 계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발언은 어제(11일) 약국의 어려움을 수치로 제시하며 수가 인상을 집중 요구한 대한약사회 협상단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 부회장은 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의는 코로나 손실보상에서도, 보장성 강화 정책에도 빠져 있고, 새 정부가 강조한 과학기술 성장 정책에도 배제돼 있다”며 “한의사가 손발이 묶여 있어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환산지수 개선도 중요하지만 새 정부에 한의사의 손발을 묶은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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