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오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전시회, 세월호, 진실 기억 약속’이 열린다.
이번 세월호 추모 전시회는 사회적 참사와 희생자를 기억하는 예술작품을 통해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묻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책임자 처벌 등 안전사회를 위한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시회 개막식은 4월 10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개최되며, 정부자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세월호 참사 희생자 단원고 2학년 6반 신호성 어머니)과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부대표(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주영 아버지)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고경일, 권동희, 김대현, 김동범, 김사리, 김서경, 김운성, 김종도, 노용현, 노호룡, 레오다브, 민정진, 백영욱, 서라백, 아트만두, 이정헌, 이하, 전종원, 조아진, Chloe Choi 총 20명의 작가들이 작품 출품에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그림, 사진, 영상, 조각상 등 51여 점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강민정, 강은미, 김남국, 김두관, 김성환, 김태년, 김홍걸, 도종환, 민형배, 박찬대, 서영교, 송갑석, 신현영, 안민석, 양정숙, 용혜인, 우상호, 유정주, 윤준병, 윤호중, 이학영, 이해식, 인재근, 임종성, 전용기, 조오섭, 조정식, 진성준, 최강욱, 한준호, 홍익표 총 3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이번 세월호 추모 전시회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시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국회의원회관에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