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형당뇨병은 췌장장애”
서미화 의원·대한당뇨병연합, 1형당뇨병 장애 인정 촉구 기자회견 개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형당뇨병의 장애 인정 촉구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당뇨병연합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형당뇨병을 희귀・중증・난치 질환으로 등록하려고 노력하였으나 환자 등록 수가 2만 명이 넘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되었다”며 “신장 장애, 간장 장애는 등록이 되고 있지만 췌장 장애에 대해서는 정부에선 논의해보자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회장은 “당뇨병을 장애 등록을 하기 위한 근거를 만들고, 세계적으로도 완치 없는 1형당뇨병이 장애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규정하였다”며 “정부의 전향적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