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화과 속하는 도꼬마리,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나와

환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2. 10. 16:37

본문

[현대건강신문]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잡초인 도꼬마리는 주로 빈터, 농로, 과소원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문병철 연구원은 도꼬마리에 대해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문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도꼬마리는 알레르기를 강하게 일으키는 꽃가루를 생산하며 줄기, 잎의 잔털도 알레르기 피부병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한다. 줄기와 잎의 잔털에서 나오는 점액성 물질의 냄새도 동물들이 싫어한다.
 
도꼬마리는 식물 전체에 강한 털이 있고 줄기는 150cm까지 자라며 잎은 삼각형 모양이고 잎의 가장자리에는 뽀족한 톱니가 있다.
 
문 연구원은 "도꼬마리는 물에 떠다니거나 사람의 의복이나 동물의 털에 부착해서 이동한다"며 "열매 자체의 부력도 있으나, 표면의 빽빽한 가시가 기포를 만들기 때문에 열매의 부력은 30일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 약초로도 사용되는 도꼬마리는 축농증, 비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285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