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이충희 감독도 농구를 오랫동안하면서 어깨 고질병에 시달렸는데 제대로 의사를 만를 만나서 올 해 슬로건 처럼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구 슈터로 이름을 날린 이충희 전 감독의 아내인 탤런트 최란씨는 31일 대한견주(어깨 팔꿈치)관절학회가 주최한 '어깨 관절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깨 치료를 잘하는 의사와 병원 찾기가 힘들다는 환자들의 고충을 소개했다.
최란씨는 "환자들이 아파도 어느 병원이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지 비전문가 입장에서 알기 어렵다"며 "방송에 나오는 분들이 좋은 분들일 수 있지만 잘못하면 현혹되기도 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견주관절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인증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최란씨는 "제대로 된 병원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이해 인증제를 운영하든지 해서 환자들이 제대뢰 된 병원에 찾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을 잘 치료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노인들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심평원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1644-2000)에 전화를 해 상담사를 통해 홈페이지에 나온 병원 정보를 구두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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