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공장소 음수대 설치 촉구 서명
[현대건강신문] 수돗물시민네트워크(수돗물네트워크)는 탄산을 주입하여 색다르게 즐기는 탄산수 수돗물을 제공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팥빙수를 드리는 '모두를 위한 착한 물, 수돗물' 캠페인을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시청광장에서 진행한다.
수돗물네트워크는 "수돗물 마시기는 페트병에 든 먹는 샘물을 마시는 것보다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라며 "그 값이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져 생수나 정수물보다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소비"라고 주장했다.
부대행사로 공공장소에서 수돗물 음용의 편의를 위한 '공공장소 음수대시설 설치 촉구' 서명운동도 진행한다.
수돗물네트워크는 "서울 광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음수대 설치 뿐 아니라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의미와 환경적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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