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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관악서 염산테러 추가 피해 경찰관 '치료중'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6. 4.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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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4일 오전 8시 45분쯤 염산에 의해 화상을 입은 서울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 중 3명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중 2명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고 1명은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염산화상을 입은 A씨와 B씨는 오전 9시 37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도착해 응급의학과 유지영 교수에게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왼쪽 이마 2곳에 지름 2cm 크기, 왼쪽 볼 부분에 지름 4cm 크기의 2도 화상을 입었다. 

B씨는 오른쪽 손목에 지름 3cm 크기의 2도 화상을 입었다. 

유지영 교수는 화상 부위에 소독 및 드레싱 치료를 진행했으며 치료를 마친 A씨와 B씨는 오전 10시 15분쯤 퇴원했다. 두 환자는 2주간 드레싱 등의 외래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오후 1시 3분쯤에는 중앙대병원에서 이송된 또다른 염산 피해 경찰관 C씨가 화상외과 양형태 교수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얼굴과 목, 가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화상부위는 신체 전체의 4%이다. 

염산과 같은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의 경우 화학물질이 신체조직 안으로 들어가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상처 부위를 다량의 물로 씻어낸 뒤 소독과 드레싱 등의 치료를 진행했다. 

화상외과 양형태 교수는 환자의 상처 경과를 보면서 소독과 드레싱 등의 화상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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