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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내 메르스 환자 발생 증가... 여행 시 감염주의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8. 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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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입국자, 항공기 게이트서 발열 체크·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 검역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8월 중 메르스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르스 환자는 지난해 8월 5명에서 지난 8월 1일~19일까지 무려 60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감염은 병원 내에서 전파되고 있으나,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 입국자들에 대하여는 항공기 게이트에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의 검역조치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르스 의심증상 사례에 대하여는 경유자를 포함하여 추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중동지역 입국자는 귀국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메르스 콜센터 109번을 통해서 24시간 민원 상담과 시도 및 각 보건소로부터 감염확인 및 예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1일 ~ 8월 20일까지 중동지역으로부터 입국자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인한 의심증상 사례는 38건 이었으며 이중 36건이 음성으로 판정되어 접촉자 279명이 능동감시 후 해제되었고, 현재 2건은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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