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국내 첫 중입자치료기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 개소식서 치료기 소개
고정빔 치료실 지난 4월부터 가동
회전형 치료실 오는 12월부터 가동 예정
방사선종양학과 홍채선 교수 “초기라 안전 점검 꼼꼼하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기가 가동된지 한 달이 지난 지금(6월 12일 기준) 3주 치료 완료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료원은 12일 중입자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예고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4월 첫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전립선암의 고정빔 치료실을 운영 중이고 연내에 회전형 치료실에서 치료가능한 암종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고정빔 치료실 외에 회전형 치료실 2개가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모두 가동하게 되면 우리나라 의료기관에 도입된 단일 장비로는 역대 최고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