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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확산' 위한 이식인체육대회 10월 8일 열려

건강강좌_행사

by 현대건강신문 2016. 8.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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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생명잇기는 대한이식인연합회, 대한이식학회 그리고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으로 '2016 생명나눔, 이식인체육 대회’를 10월 8일(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종목은 △육상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경식 위원장의 협조로 이천훈련원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이식인 선수들의 참여의 폭과 함께 2017년 세계이식인경기대회 참가 종목의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생명잇기에서는 국내에서 2012 어린이 이식인 체육대회, 2014 이식인 탁구 및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왔다. 


또한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 이식인 경기대회에 참석해 2011년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2015 세계 이식인 경기대회에서는 배드민턴 단식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식인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식인 선수들은 심장, 폐, 신장, 간, 췌장, 소장 등 장기이식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여야 한다. 


혈청 크레아티닌 2.0이하, 최근 3개월 이내 심장, 폐, 간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으며 주치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더해 주3회 1시간 정도 운동을 3개월 이상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의 이식인체육 자조모임은 올해 초부터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함께 탁구를 연습을하는 등 이번 체육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생명잇기 김순일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이식인들의 정신과 체력을 향상시키고, 수혜자, 기증자, 의료인 또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생명과 나눔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고귀한 생명을 나누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 위한 것이다”라고 이식인 체육대회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이식인들의 올림픽인 ‘세계이식인체육대회’의 이식인들의 경기력은 정상인과 유사하다. 이식인들의 끊임없는 재활의 노력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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