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계속 되는 경기 불황 속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적은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알뜰 소비족들이 늘고 있다. 새 상품대신 중고 상품이나 B급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알뜰 구매 족들을 사로잡는 최저가 쇼핑 특구가 있다.
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핫이슈&핫피플에서는 ‘최저가 쇼핑 특구 덤핑거리’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식사동 덤핑거리’다. 이곳에서는 신상품부터 시즌이 지난 이월상품, 해외수입 구제 의류, 액세서리, 모자, 신발까지 15개의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토털 패션 매장에서는 속옷부터 밍크코트까지 이천만장이 넘는 물건을 판매다. 옷값은 원가에 10%만 내면 되니 20만원짜리 재킷을 단돈 2만원에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등산복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에서는 시중가보다 50% 저렴하게 가을 신상 등산복을 구입 가능하다.
겨울철을 대비한 패딩도 19000원이면 구입 가능 하다고! 또한 덤핑거리의 유일 종합 신발매장은 진열된 신발 6천 족, 10개 창고에 있는 신발까지 무려 십만 족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신발 매장이다. 게다가 해외 직수입한 브랜드 신발을 최대 8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기본 두, 세 켤레 이상 사가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고 한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십만원 하는 해외명품 모자를 단 몇 만원에 살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젊은 층을 겨냥해 밀리터리 의상과 같은 특수의상을 저렴하게 파는 곳 까지 가을을 맞아 알뜰 소비자들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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