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세무서 맞은편 뒷골목에 작고 허름하지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비한 대전 콩나물밥의 달인 김연화(경력 40년)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세무서 맞은편 뒷골목에 작고 허름하지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비한 대전 콩나물밥의 달인 김연화(경력 40년)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육회 콩나물밥 하나로 점심 시간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특별한 맛집이 있다.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세무서 맞은편 뒷골목에 작고 허름하지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즐비한 대전 콩나물밥의 달인 김연화(경력 40년)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중구 선화로 119번길 33의 ‘선화콩나물밥’이다. 이곳의 콩나물밥은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한 번 맛을 보면 일반 콩나물밥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달인의 콩나물밥은 밥과 콩나물을 따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다. 밥과 콩나물, 각종 채소와 육회, 비법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최고의 콩나물밥이 된다.
콩나물밥 위에 올라가는 육회도 평범하지 않다. 쇠고기 우둔살을 가지로 덮어 핏물을 빼내는 것. 육회에 사용하는 간장도 달인이 직접 담근다.
이뿐만이 아니다. 직접 농사지은 쌀과 특별히 주문 생산한 콩나물까지 무엇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다.
무엇보다 달인의 콩나물밥을 맛 본 손님들이 첫 손에 꼽는 것이 바로 양념장이다. 삶은 풋고추를 다져 숙성시킨 후 비법 양념과 고춧가루까지 넣고 섞어준 후 일주일 동안 냉장 시키면 명품 양념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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