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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임상약학회 서울서 개최...한국 임상약학 발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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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6. 4.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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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임상약학회는 우리나라 임상약학의 발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임상약학회 최경업 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세종대학교 광개토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임상약학회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아임상약학회(이하 ACCP) 학술대회는 한국임상약학회가 주축이 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차의과대학약대 최경업 교수)가 주관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ACCP는 매년 정기적으로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린다. 한국은 제 1회 ACCP를 개최한 이후 올해 3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ACCP는 아시아 각국의 임상약학 관련 연구, 교육, 실무 분야의 경험과 지혜를 서로 알리고 정보를 공유해 아시아 임상약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참석자들간 네트워크 형성과 새로운 임상정보 및 약학대학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콕에서 개최됐으며,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최경업 조직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약대 6년제 졸업생을 두 번이나 배출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관심이 높다”며 “이번 ACCP에서는 유명연자들의 기조연설과  물론 약대 견학과 주요 병원 약제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임상약학과 관련된 네트워킹을 좀 더 공고히 하고, 여러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실제 임상현장에 접목되고 있는 연구 및 교육과 현장의 다양한 관점이 약학대학 교육에 반영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제약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약학과 관련되거나 관심있는 약사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www.accp2016.org)가 이뤄지고, 현장접수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가능하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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