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북부 구름 많고 비 내려
[현대건강신문] 어제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떨쳤는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경기일부와 강원일부,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이에따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경기 32 △부산 32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경북 36 △제주 33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 5~40m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6일)과 모레(7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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