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대 풍속 제주 서귀포 25m/s, 부산 남항 21m/s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낮에 전라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내린 비는 △설악산 163mm △대관령 107mm 등이고 주요 지점 순간 최대 풍속은 △통영 매물도 29m/s △서귀포 25m/s △부산 남항 21m/s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산사태, 축대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울릉도.독도 50~150mm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서부내륙 20~60mm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서해5도 5~40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6일)은 동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서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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