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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독감 예방접종 맞아야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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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고위험군 환자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급여 인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이다.

인플루엔자 즉 독감의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으로 일반 감기와 구분이 쉽지 않다.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심한 감기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까지 지속 실시 중에 있어,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2016년 2주차(1.3~1.9)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을 초과하여 시작초기이며, 이는 예년과 유사한 시기이며,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손 자주 씻기 △사람 많은 곳 피할 것 △기침 예절 지킬 것 △발열과 호흡기 증상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시 의사 진료 받을 것 등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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