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희망 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현대건강신문] 오는 17일 토요일 여의도 공원에서 ‘2015 세계 장기기증 및 이식의 날’을 맞아 기념식, 걷기대회, 콘서트,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학생 등 모두 참여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사전신청자에 한해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2015 세계 장기기증 및 이식의 날 행사를 맞아 희망 걷기대회와 희망잇기 콘서트,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장기기증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건강한 생활과 건강한 장기기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초록리본 희망 걷기대회는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장기이식을 통해 새 희망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새로운 삶의 건강함을 위해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나눔을 결정해주신 기증자 유가족은 떠나간 기증자를 그리움을 이겨내고자 한다.
초록리본 희망 걷기대회에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우생순의 신화 임오경, 도마의 신 여홍철, 빙상 레전드 제갈성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석하며, 오전 11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행사장에서 시작해서 여의도 공원 산책로와 물빛광장을 지나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4km 길이 한 시간 코스이다.
초록리본 희망잇기 콘서트에는 열정의 디바 인순이, 최강 예능돌 제국의 아이들, 슈퍼스타 K 시즌1 준우승 조문근 밴드, JG하모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함께 한다.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국내최초로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 의료진 등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생명 나눔에 관련된 73명의 합창단원이 모여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다.
참가비용은 성인 10,000원이며 참가비용은 생명 나눔을 실천한 기증자 예우 사업에 전액 후원된다. 자원봉사 인증을 받을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이 되어있어야 하며, 학교에 자원봉사 계획서를 사전 제출하여야 한다.
초록리본 희망잇기 콘서트는 걷기대회 신청과 별로도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CJ 비비고 도시락과 음료, 걷기대회 티셔츠, 기념품을 제공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