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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질병 해방’ ... 장수의학 권위자 아티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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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24. 5.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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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질병 해방’

장수의학 권위자 아티아 박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 새 패러다임 제시

의학·과학 근거 둔 만성질환 원인·대처법 밝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2년 기준 남자 79.9세, 여자 85.6세로 선진국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강수명은 65.8년으로 세계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높은 기대 수명과 달리 건강한 상태로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수명은 상대적으로 낮은 셈이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히 세상을 뜨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람직한 삶이다. 하지만 단순한 수치로만 보더라도 80세까지 살면 평균 15년 이상 아픈 상태로 살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비만, 고혈압과 같은 비전염성 질환과 건강하지 않은 식단, 흡연과 같은 위험요소에 대한 노출이 건강한 노년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고통스러운 노화와 만성 질환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

장수 의학의 최고 권위자인 피터 아티아 박사는 '질병 해방'을 통해 만성 질환과 노화는 늦추고, 막고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 책에서 아티아 박사는 노화와 장수, 질병 대한 현대 의학(의학 2.0)의 사고와 대처법을 근본적으로 뒤집고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의학 2.0은 시술과 약물 치료 전술에 의존해 급성 질환과 부상에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병이 생긴 뒤 뒤늦게 개입하는 방식이어서 만성 질환 대처에는 결정적인 한계를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대한 일찍 사전에 개입해야 한다는 것. 아티아 박사는 최대한 일찍, 그것도 수십 년 전부 병의 싹을 미리 자르는 ‘사전 대응 의학(의학 3.0)’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의학 3.0은 생활습관인 운동, 영양, 수면, 정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전술을 구사한다 이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딸 실천할 수 있다. 나아가 의학 3.0은 모든 사람에게 평균적인 지침을 똑같이 적용하는 의학 2.0과 달리 ‘개인마다 최적화된 도구와 기법’을 찾아내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최신 의학과 과학을 바탕으로 4대 만성 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밝히고 혁신적인 개인 맞춤 정밀 의학으로 병이나 장애 없이 나이 들수록 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건강 장수 매뉴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