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1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시원 임종규 사무총장이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시원 시험 문제의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 주문했다.
남인순 의원은 "국시원에서는 출제문제의 검증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3년 하반기부터 '출제관리 개선 대책'을 시행하여 오류가 감소하였으나, 지난해에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문항내용 오류가 발생하여 복수정답 처리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출제문제 오류와 채점 오류로 합격과 불합격이 정정됨으로써 해당 응시자들은 큰 혼란과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이 제정되어 오는 12월 13일 시행되고 국시원이 특수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임을 감안하여 출제문제 오류와 전산채점 오류를 철저하게 방지하고 국가시험을 선진화하여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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