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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 "앞으로 환자행복마을 설립할 것"

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5. 2.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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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 창립 5주년 기념 후원의밤 열려
 
[현대건강신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4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5년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창립 5주년 기념 후원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는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창립기념식에는 의료공급자 직능단체, 노동조합, 소비자단체, 시민사회단체, 환자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환자샤우팅 카페'의 틀을 빌려와 샤우팅, 솔루션, 힐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샤우팅(Shouting)'은 환자들의 의료민원 소통공간인 '환자샤우팅카페'과 환자들의 의료민원 상담센터 '환자권리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환자안전법 제정의 주인공이었던 종현이 엄마 김영희 씨,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공동대표가 축사를 했다.
 
2부는 솔루션(Solution)이란 주제로 으로 환자중심 언론매체 '환자리포트'와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제도·정책·법률을 개발하는 씽크탱크 '환자정책연구소'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대한의사협회 신현영 대변인이 추무진 회장의 축사를,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장이 조찬휘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현숙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직접 축사를 했다.
 
3부는 힐링(Healing) 컨셉으로 중증질환 환자들의 투병교육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환자행복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이 축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특히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환자정책연구소를 개소해 의약분업, 만성관리관리제, 성분명처방, 처방전리필제, 간호인력개편, 의료수가 등 의료공급자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각종 보건의료제도를 환자중심으로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안 대표는 “전국에는 수십개, 수백개의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복지관, 청소년복지관이 있는데 중증질환자들의 투병을 지원하는 복지관은 한 개도 없다"며 "그래서 지금부터 환자복지관인 ‘환자행복마을’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의밤에서는 2012년 6월부터 '환자샤우팅카페' MC를 하고 있는 아나운서 최현정 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깜짝 헌정영상'을 통해 전달했고, 위촉패를 수여해 환자단체연합회의 정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현정 씨는 '깜짝'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제가 한 봉사보다 얻은 것이 더 많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내빈을 향해 “앞으로 ‘저희’ 환자단체연합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향후 최현정 홍보대사는 환자들의 의료민원 소통공간 ‘환자샤우팅카페’ MC, 서울시립병원에서 진행되는 환자권리교실-토마토 MC,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락(樂)&약(藥)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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