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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병원 출입구·환자입원실 등에 석면 사용

환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4. 9.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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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452 

 

환경보건시민센터 "비석면자재로 교체해 친환경병원으로 거듭나야"


[현대건강신문]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병원 입원실, 복도 등 환자와 병원 의료진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석면이 들어간 천장 자재가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대 대학병원을 조사한 결과 접수창구, 검사실 등 외래환자와 보호자들이 주로 출입하는 곳은 리모델링하여 비석면제품인 석고보드, 나무 등으로 교체돼 있었지만 복도, 계단 입구, 화장실 등은 석면자재를 사용한 병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를 진행한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조사대상 병원의 절반 정도는 파손 부위가 제법 눈에 띄었고 페인팅도 부분적으로 돼 있어 안전관리가 소홀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병원 중 어린이병동에 석면이 사용된 곳은 ▲서울대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이고 환자 입원실에서 석면이 사용된 곳은 ▲고려대안암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이었다.

그밖에 석면 위해 등급이 높게 나타난 곳은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고 위해 등급이 낮은 병원은 ▲국립암센터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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