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5만3천926명, 서울 중랑구 요양병원 33명 확진
경기 1만7천명, 서울 1만1천명...위중증환자 11명 줄어 271명, 사망자 49명 늘어 7012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3천926명을 기록했다. 연 이틀째 5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 5만3천797명 △해외 유입 129명 총 5만3천926명이고 △위중증환자 11명 줄어 271명 △사망자 49명 늘어 701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1만7천92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만1천528명 △인천 3740명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경남 2186명이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서울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중랑구 요양병원 관련 5명 증가해 33명 △은평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3명 증가해 10명 △양천구 요양병원 관련 2명 증가해 32명 △송파구 요양병원 관련 1명 증가해 14명이다.
서울 구로구 어린이집 원생 가족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된 이후 9일까지 총 14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5명으로 늘었다.
송은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은 10일 브리핑에서 “구로구 어린이집은 원생들이 교육과 놀이를 함께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원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