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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 고령자 남성 중심으로 한랭질환자 급증

환경_건강

by 현대건강신문 2016. 1.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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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자 29%가 70대 이상...경제적 취약계층도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로 한랭질환 발생의 우려가 큰 가운데 한랭질환자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70대 이상이 압도적으로 많아 고령층의 한파 대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 운영 중인 내용을 분석해보니 전체 한랭질환자 29% 이상이 70대 이상, 성별로는 남성이 절대적으로 많아 70%를 차지했다.

특히 한랭질환자 중 만성질환자가 30%, 경제적 취약계층이 29%를 차지해 이들에 대한 대책도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운 날씨에 음주 후 정신을 잃거나, 고령자, 노숙인,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은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랭질환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실내에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실내 18도에서 20도 사이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체온 유지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외에서는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따뜻하게 옷을 입는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한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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