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GLIM 존(Zone)’을 통해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제시했다. KIMES를 찾은 참관인이 GLIM 존에서 근육량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KIMES 개막...인바디, 영양 평가 솔루션 공개
세계 4대 주요 임상 영양 학회 공동 개발한, GLIM
인바디 “GLIM 평가 핵심 요소인 근육량 감소 분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GLIM 존(Zone)’을 통해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제시했다.
GLIM(Global Leadership Initiative on Malnutrition)은 세계 4대 주요 임상 영양 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제 영양불량 평가 기준으로, 보다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지난해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의료 및 요양 시설에서 도입했다.
인바디 관계자는 “인바디는 GLIM 기준에 맞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근육량 감소는 GLIM 평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인바디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와 악력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근육량 측정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바디로 측정 가능한 SMI(골격근량지수)와 FFMI(제지방지수)는 영양불량 평가의 핵심 지표로, SMI는 근감소증 평가에, FFMI는 근육량 평가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