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호르몬 분비로 청소년들 알레르기 비염 많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계절이 바뀌는 시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코 막힘이나 비염은 성장장애 원인질환으로 밝혀졌다. 코 점막이 부어 호흡을 방해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입맛도 떨어져 음식물 섭취를 통한 성장과 면역 증진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여성이 32만, 남성이 27만으로 여성이 1.2배가 많았다. 연령대로 구분해보면 9세 이사가 12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8만8천명 ▲10대 8만8천명 순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정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계..
환경_건강
2014. 9. 15.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