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많은 고도비만, 수술 급여화 시급
비만치료 전문가들 "비만, '건강 양극화' 대표적 질병" 문정림 의원 "위밴드술 등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저소득층에 높은 고도비만 유병율을 고려해 위밴드 수술 등 고도비만 수술의 급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들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생활 습관의 변화로 BMI 30 이상인 고도비만환자가 전 국민의 3.9%를 차지하고, 고도비만의 약 53%가 아동·청소년기부터 시작되고 있다. 특히 비만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서 높아, 고도비만 수술치료의 보험 급여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4월 '비만 수술 보험'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동국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고도 비만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이고 사회적 약자인 경우가..
고혈압_당뇨_비만
2014. 10. 20.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