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매화 군락, 봄을 알리는 '광양매화꽃축제'
22일까지 광양 섬진강변서 열려 [현대건강신문] 해마다 3월이 오면 광양 섬진강변 다압면을 비롯한 시 전역은 기나긴 겨울을 지낸 매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남녘의 첫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천지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물길 따라 꽃길 따라 남도인의 오백리 추억과 낭만이 깃든 섬진강변에서 펼쳐지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봄의 길목 섬진강, 매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80년 전 섬진강변에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로 형성되면서 1997년 처음 지역민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개최해 온 매화축제가 어느덧 올해로 18회 차를 맞이하게 된다. 그동안 전국 관광객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유명해진 광양매화축제는 2..
환경_건강
2015. 3. 21.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