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이슬람 무장단체 공격 받은 피난민 의료 지원
▲ 작년 나이지리아 북동부 바우치 주에서 콜레라 발병이 일어나 대응 활동 중인 국경없는의사회. (사진 제공=Abubakr Bakri/MSF) [현대건강신문] 지난달 24일에 이어 지난 1일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공격이 일어난 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에게 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격을 받은 마이두구리 시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는 이미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아 왔다. 지난 4년 동안 나이지리아 북동부 상황은 계속해서 악화되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 마이두구리 시는 2014년에 다섯 차례 폭탄 테러를 받아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으며, 두 차례에 걸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마이두구리로 가는 도로는 하나만 빼고 모두..
세계 여행
2015. 2. 2.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