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바, 간암치료에 색전술 만큼 효과적...과소평가된 부분 있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간동맥 화학 색전술은 흔히 시행되는 간암치료법이지만, 2번 이상 치료에도 불구하고 불응할 경우 표준항암제인 넥사바가 효과적인데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거부감을 나타내 이를 이해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일부 간암 환자들의 경우 넥사바가 수술적 치료만큼이나 효과적이지만 넥사바 치료를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설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부동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중에서도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2.8명으로 폐암(34.4명)에 이어 2위다. 특히 간암의 경우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간은 절반 이상이 질병에 걸려도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되었을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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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5.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