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노인, 중국·일본 교포보다 건강상태 좋아
을지대 간호학과 조미경 교수팀, 한·중·일 거주 노인 603명 조사 결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거주 노인은 일본·중국에서 사는 교포 노인보다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인식은 중국·일본 거주 노인보다 낮았다. 을지대 간호학과 조미경 교수팀이 국내 거주 노인(60세 이상) 231명과 일본 거주 노인 126명, 중국 거주 노인 246명 등 603명의 전반적 건강상태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조 교수팀은 노인의 건강상태를 ‘신체적 기능’, ‘정서적 기능’, ‘사회적 기능’, ‘성생활’, ‘전반적인 건강상태 인식’, ‘신체 통증’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한 뒤 모두 44개 ..
건강
2015. 9. 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