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 원인 ‘녹내장’, 예방법 없어 조기발견 중요
▲ 녹내장이 발생하면 시야 주변부가 뿌옇게 보인다. 40세 이후 정기적인 시신경검사 신경 써야...금연은 필수 [현대건강신문] 당뇨망막병증, 황반병성 등과 함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인 ‘녹내장’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을 진료 받은 환자는 2007년 36만명에서 2012년 58만명으로 매년 약 9.9%씩 증가했다. 녹내장은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시신경 손상이 진행돼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으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연령이 높아질수록 환자가 증가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전문의 박종운 교수는 “녹내장으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현재까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대부분 초기에는 별 특이한 증상이 없으므로 40세 이상은 정기검..
건강
2015. 3. 16.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