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치료제 등 필수의약품 공급중단,..환자 불안
김제식 의원 “최근 5년간 317건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 대책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해 10월 국내 우일한 페노바르비탈 성분 치료제인 ‘하나페노바르비탈정’의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 환자와 의료진들이 불안에 떨었다. 페노바르비탈정은 불면, 진정, 간질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이 약에만 반응하는 뇌전증 환자가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매우 필수적인 약이다. 게다가 이 약을 먹다 갑자기 중단하면 사망률이 30%에 이른 ‘간질중첩증’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급중단에 대한 염려가 더욱 컸다. 문제는 이와 같이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 중단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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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