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단오 속에 전염병 이겨내는 선조들 지혜 배워
[현대건강신문] 최근 메르스 증후군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병원에서는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감염 예방 대책도 늘어나 시중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 제품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의학이 획기적으로 발달한 19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페스트나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은 천재지변과 같이 인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역병 귀신이 찾아왔다고 해서 환자와 마을을 격리하고 병이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전염병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지만은 않았다. 역병 귀신이 찾아 오지 않도록 날을 정해 행사를 치르면서 역병에 대해 예방하..
웰빙소비
2015. 6. 23.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