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 공공의료, 고령 환자에게 '무용지물'
▲ 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과장 왼쪽)은 11일 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주의료원이 도심에서 떨어진 지역으로 옮겨지면서 당뇨, 고혈압 등을 겪고 있는 고령 환자들이 접근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그러면 정부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운용해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공공의학회 홍인표 이사장 "공공의료기관, 수익 생각하면 안 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의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들로 구성된 대한공공의학회 임원진이 '공공의료의 퇴보'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최근 충주의료원은 셔틀버스를 운행하려고 했지만 관할 지자체인 충주시의 반대로 운행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새롭게 시설을 갖춘 충주의료원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고령 환자들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충..
정책_건강
2014. 11. 12.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