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당뇨 관리 위해 혈당강하제 사용 제한 없어야"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4대 중증 질환의 원인인 당뇨, 보장성 강화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혈당강하효과가 있는 모든 약물은 혈압강하제와 같이 그 작용 기전이 다르다면 혈당조절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모두 병합처방에 동원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주사제를 포함한 병합요법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북대학교병원 박태선 교수(보험법제이사)는 현재 정부의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보장성이 낮아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지만, 일선 처방현장에서는 이를 사용할 수가 없다”며 “좋은 무기가 있어도 활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
고혈압_당뇨_비만
2014. 10. 1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