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중독사고 급증...야생버섯 함부로 섭취 말아야
식약처 “독버섯 빛깔 화려하다,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다 등 잘못된 상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석 성묘객들이 늘면서 야생버섯 채취 및 섭취에 대한 경고가 내려졌다. 특히 매년 독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명절 성묫길이나 가을 산행 시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집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4년간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로 환자 74명,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 특히, 식약처는 “야외에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진으로 식용과 독버섯을 구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특히 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별법 등이 시중에 잘못 알려진 것들이 많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건강 경보
2015. 9. 21.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