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편의성 높인 파브리병치료제 ‘레프라갈’ 출시 예고
SK 케미칼, 한국샤이어와 손잡고 희귀질환치료제 시장에 도전장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주사 맞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파브리병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다. SK케미칼은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샤이어의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을 오는 7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유전대사 질환인 파브리병은 통계적으로 인구 4만명 중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라는 효소를 만들어 내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Gb3’라는 기질을 분해하지 못하게 되고, 이 기질이 전신의 기관에 쌓이면서 혈관 각화종, 손 발끝 통증이 나타나며 심장 및 콩팥 기능 이상으로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레프라갈’은 식품의약품안전..
약_건강
2015. 3. 12.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