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 등 기증자 중심 포괄적 기증 절차 확립해야”
룩 노엘 전 WHO 이식담당관 “인체조직 투명한 감시체계 도입 필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장기는 물론 인체 조직, 세포 등 생명자원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체기증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알리는 것이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 기증자 중심의 통합적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30일 대한이식학회는 전 세계보건기구(WHO) 이식담당전문가인 룩 노엘(Luc Noel) 박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노엘 박사는 인체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 기증자 중심의 전문적인 생명자원 관리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조직·세포 등 인체 자원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증자나 수혜자 모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지..
건강
2014. 11. 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