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 결과 "'건강한' 비만인 없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뚱뚱하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어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중 30% 정도는 '건강한' 비만이라는 주장이 있다. '건강하다'는 근거로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체중인 사람과 비슷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이런 주장에 '일침'을 가하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 연구소 유승호, 장유수, 엘리세오 구알라(Eliseo Guallar) 교수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대상으로 '대사적으로 건강한' 6만 2천 249명을 비만, 과체중, 정상체중, 마른체중 그룹으로 나누어 만성콩팥병 발생여부를 비교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그룹은 △..
고혈압_당뇨_비만
2016. 2. 9. 13:21